스탠리 마켓은 부자 동네인 해안 마을 입니다. 결혼 전에 웨딩 사진 찍는 커플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현지인 명소이기도 합니다. 전통 시장인데, 사진이 잘 나오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홍콩에서 놓칠 수 없는 보물, 스탠리 마켓
스탠리 마켓(Stanley Market)은 홍콩섬 남쪽에 위치한 매력적인 해안 마을인 스탠리(Stanley)에 자리 잡은 전통 시장이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으며, 복잡한 도심과는 전혀 다른 여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스탠리 마켓 위치와 가는 방법 공유
스탠리 마켓은 홍콩섬 남단, 애버딘과 리펄스 베이 근처에 있다. 일반적으로는 센트럴(Central)에서 6번, 6A번, 260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며,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는 경로라 이동 중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상품
스탠리 마켓은 기념품, 예술 작품, 실크 제품, 그림, 수공예품, 의류, 전통 장식품 등 다양한 상품이 가득한 쇼핑 명소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독특한 아이템이 많아 선물이나 기념품을 구매하기에 적합하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일부 상점에서는 흥정도 가능하다. 가게들 대부분이 영어에 능숙하여 외국인도 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근처 맛집과 카페
스탠리 마켓 주변에는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하다. 특히 해산물 요리와 서양식 브런치, 와인 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시장을 둘러본 후 한적하게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스탠리 플라자(Stanley Plaza)라는 쇼핑몰도 근처에 있어 현대적인 쇼핑과 식사를 원한다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스탠리 해변과 산책로
스탠리는 단순한 시장 그 이상이다. 바로 앞에는 스탠리 비치가 펼쳐져 있고,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이 산책로는 매우 평화롭고,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은 명소다.
더불어 머레이 하우스(Murray House)라는 19세기 식민지 시대 건물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인 배경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여행 팁
- 오전보다는 오후~해질 무렵 방문이 가장 활기차고 분위기가 좋다.
- 주말에는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려 붐비므로, 여유로운 방문을 원하면 평일이 더 적합하다.
- 시장과 해변, 카페를 함께 즐기면 반나절 일정으로도 충분히 알차다.
총평
스탠리 마켓은 화려한 빌딩과 바쁜 거리 속의 홍콩이 아닌, 한적하고 느긋한 홍콩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다. 쇼핑, 산책, 음식, 바다, 건축물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곳은 가족 여행, 커플 여행,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화려한 도심을 벗어나 잠시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스탠리 마켓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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