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하루 버스투어 후기 내돈내산

최근 오키나와 북부 투어 상품 중 '버스 투어'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왔어요.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하루 투어는 특히 북부를 알차게 돌아볼 수 있는 구성으로 인기 만점입니다.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금액으로 나하시에서 시작해서 오키나와 아쿠아리움과 아름다운 자연 감상까지, 오키나와 북부의 진면목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매력이 가득한 하루하루 투어 

 

오키나와 북부 투어는 혼자 돌아보기에 시간이 부족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딱 적합한 스케줄이에요. 특히 하루하루 투어는 한국인 가이드가 함께해 편리하고, 주요 관광지만 시간을 아껴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나하시 류보백화점에서 출발해서 유명한 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아메리칸 빌리지 등 전체 일정을 한 번 주파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편하게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도보 여행자에게는 금상첨화죠. 이번 투어 일정은 특히 날씨까지 좋아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답니다.

 

 

하루 버스 투어 출발 지점은 현청 앞입니다. 

 

현청 건너편 류보 백화점 앞에서 출발

 

도착지는 바로 건너편입니다. 현청 앞이 됩니다.

 

오키나와 현청 독특한 건축물이 시선을 빼앗는다

 

 

하루 투어가 만족스러웠던 점

 

오키나와 북부를 알차게 구경하고 싶은 여행자, 일본어가 서툴러 현지 투어에서 고민이라면 이 프로그램이 적격인 것 같아요. 특히 걸어서 여행하기 힘든 뚜벅이족, 오키나와를 첫 방문한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자유여행으로 관광지 곳곳을 돌기엔 이동 시간과 계획이 몇 배로 복잡해질 수 있거든요. 

 

 

 

주요 관광지의 매력을 하나씩 살펴보자

 

첫 번째로 방문한 만좌모는 코끼리 형태의 절벽 위에서 오키나와의 태평양을 마주 볼 수 있는 멋진 스팟이에요. 화장실까지 깔끔히 관리되고 있고, 입장료도 버스투어에 포함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이어지는 코우리대교와 비세마을 후쿠기길의 나무 산책로는 지금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에요.

 

츄라우미 수족관 거대해요

 

가장 압권이었던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고래상어와 화려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

 

오는 길에 들른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에 오키나와 미군부대가 있어서 이국적 풍경을 느낄 수 있어요.

 

한 겨울에도 따스한 해변 풍경

 

버스 투어 준비물

 

오키나와의 주요 관광지는 걷는 거리가 짧지 않으니 발편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몇 보 걸었나 했더니 2만 보를 걸었네요. 휴대용 선풍기와 양산이나 우산은 여름철 강력 추천 아이템이에요. 또한 단톡방 정보를 주의 깊게 살피면, 지역 맛집과 꿀팁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답니다.

 

오키나와 명물 소금 과자

 

이 과자 여기저기 상점마다 파는데, 오키나와 명물이네요. 커피랑 먹어도 맛있는데, 그냥 먹으면 더 맛있네요.

츄라우미 수족관 바다생물

 

정말 거대한 수족관에서 큰 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압도적인 장관에 넋을 잃고 보게 합니다. 

 

식사는 자유식

 

자유 중식 시간 동안 직접 식사를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이드가 좋은 식당을 미리 추천해 줘요. 

 

 

 

편안한 버스 여행

 

편안한 버스 여행이었습니다. 한국분이 알려주는 현지 맛집이라던지, 주변 시내 이야기라던지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주어서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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